[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올해도 임신·출산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와 출산가정에 대한 적극 지원에 나섰다.
청양군은 합계출산율 1.5로(통계청 자료) 전국 평균 1.24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반적 출생아 수 및 임신부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해도 출산장려시책 및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는 엽산제를 제공하고 본원 산부인과에서 실시하는 산전검사를 무료로 지원하며, 임신 후에는 초음파,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병 검사 등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보건의료원에 임부등록을 하게 되면 임신초기에는 엽산제를, 16주 이후에는 철분제를, 임신 9개월에는 풍성한 출산선물과 신생아청각선별검사 무료쿠폰을 지원한다.
특히 난임부부를 위해 체외수정시술비(30∼300만원)와 인공수정시술비(20∼50만원)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3월∼11월에는 행복한 임산부교실과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해 군내 임산부들의 태교와 소통, 정보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의료비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모도우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보충식품 ▲출산지원금 등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28)으로 전화하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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