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농촌·농업에 희망을 품은 역량 있는 귀농인을 유치하고자 내달 3일까지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은 청양군이 인구 3만5000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귀농프론티어 사업으로 지난해 정산면 서정리에 지상 2층 6세대로 건립돼 생활 근거지가 완전히 바뀌는 이주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입주한 여섯 세대 중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네 세대를 신규 모집, 1년간 임대해 주고 초기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선도농가 현장실습, 영농기술, 농업경영기법, 선배 귀농인 농장 탐방 등을 통해 영농에 자신감을 갖도록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정착의지, 인성 및 자질, 이주 가족 수, 영농계획 등의 5가지 항목의 심사기준으로 입주자 선정을 거쳐 한 달에 15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1년간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귀농인의 집에 관한 사항은 청양군귀농귀촌지원센터(940-4740∼3)로 문의하거나, 청양군귀농귀촌홈페이지(return.cheong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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