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대비 공중위생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숙박,이·미용업,목욕탕업,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200곳이다.

군은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3명과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총6명 3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2인 1조로 운영한다.

점검반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시설기준 적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가격 담합행위 및 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역,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 귀성객 다중이용시설내 식품취급업소 및
일반음식점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및 무신고·무표시 제품사용 또는 판매여부 점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확인서 징구,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와 이행확인을 할 방침이다.

나채순 생활지원과장은 “위생관리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해 군민들께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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