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1월 28일)을 맞이하여 쌀 소비촉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쌀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도·시군,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범도민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 15일간 고향 쌀 팔아주기중점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시군, 농협 등 합동으로 우수한 지역 쌀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하여 농협 11개 시군지부에 고향 쌀 선물하기 접수처를 개설․운영하기로 하였다.

※ 판매품목 : 도내 농협 RPC 대표 쌀 브랜드, 쌀전업농, 들녘경영체 등 우수브랜드
- 공급가격 : 시중 유통가격 대비 1∼3천원 할인 판매

아울러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고향 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아침밥 먹기 운동 등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은 물론 설명절 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내고향 쌀 사랑과 소비확대 노력에도 함께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금년 설부터는 전 공직자가 솔선하여 설 선물은 고향 쌀로 선물하기, 사회복지 시설 및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위문시 고향 쌀 로 전달하기, 대형 유통업체 충북 쌀 전시 판매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 원예유통식품과 정호필 과장은 설을 맞이하여 쌀값하락 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도민 모두가 범도민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설맞이 고향쌀 팔아주기를 실시하여 34,537포(10kg 기준) / 774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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