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2017년 만월 도전 신년사
[선교] 2017년 만월 도전 신년사
  • 손혜철
  • 승인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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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뉴스-기타종교] 정심正心 정사正思 정행正行 으로 행복한 한 해 만듭시다.

단기 4350년(2017) 정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늘 밝아오는 태양이지만 날이 바뀌면 새롭게 느껴지듯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은 더욱더 새롭습니다.

올해는 희망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닭의 울음소리는 잠들어 있는 세상을 깨우는 첫 번째 소리입니다. 정신을 깨우는 희망의 메시지라 여겨집니다.

우리에게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기꺼이 함께하고자 하는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한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홍익인간이란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달아 스스로 행복하고, 주변을 행복하게 하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뜻합니다.

존재 가치를 깨닫는다는 것은 깨어있는 의식 즉, ‘견성’이라 합니다. 중요한 건 깨달음이 아니라, 그 깨달음을 어떻게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세상 속에 실현하며 살아가느냐입니다. 존재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존재 가치를 깨달았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

진정한 자신감은 타인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인정을 받아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진실한 교감 속에서 새로운 자기 자신을 느끼고 만났을 때 찾아오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새해에 이뤄야 할 목표와 비전을 세워 보길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불신의 상처로 인하여 생긴 편협한 믿음이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공감을 통해서 만난 새로운 나라면 계획한 것들을 분명 이뤄낼 것입니다.

홍익인간의 정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심正心, 정사正思, 정행正行’을 생활의 중심가치로 세워봄은 어떨까요? 바른 마음은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게 합니다.

바르다는 건 한결같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사안의 굴곡이나 환경의 변화에도 한결같이 자신을 바라봐주고 그 눈빛으로 주변을, 세상을 바라본다면 분명 새로운 희망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주변에, 모두에게 홍익정신이 실현되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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