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지난 2일 취임한 신강섭 옥천부군수가 ‘생태관광, 문화관광 옥천’ 조성을 위한 기관차에 시동을 걸었다.

옥천군은 10일 신강섭 부군수 주재 각 실․과․사업소별 군정주요 및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 부군수는 총사업비 5억 원 이상 주요 및 현안사업 76건 대해 각 실․과․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보고는 연례 반복적인 업무는 생략하고 수북~장계 간 녹색탐방로 조성사업,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옥천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굵직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신 부군수는 일부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 환경변화에 최대한 빨리 적응할 것과 각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정확하고 신뢰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오는 2월 준공되는 ‘옥천군 문화관광종합발전 개발계획 수립’용역의 내실과 이와 연관된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사업, 꿈엔 늘~향수누리 조성사업 등의 사전절차 이행 및 해당부처 및 충북도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당부했다.

신 부군수는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활력있는 행정조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신 부군수는 각종 사업장 현지 확인과 9개 읍면 및 사업소 등을 둘러보며 올해 군정추진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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