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청원보건소(김미환 소장)는 북이면 영하보건진료소 관할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증진프로그램 “관절튼튼 웰빙체조교실”을 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1월 9일부터 2월 말까지 5개 마을(1마을 당 4회 방문, 주2회 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간씩 진행) 경로당으로 찾아가 진행하며, 특히 겨울철 낙상으로 골절 환자가 많은데 튼튼한 관절과 근력향상을 돕고자 세라밴드를 이용한 머리에서 발끝까지 셀프체조를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운동 효과는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경로당에 세라밴드를 비치하여 모여 앉으면 체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체조 외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일품요리교실, 치매예방을 위한 박장대소 웃음치료, 구강보건(틀니관리등)교육 및 뇌졸중예방교육등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된다.

석화리 이00(여/87) 어르신은 “처음 하는 운동이라 뿌드득 뿌드득 소리가 나긴하지만 한결 몸이 부드러워지고 혼자서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영하보건진료소 관계자는 “체조하고 웃다보면 몸도 튼튼해지고 이웃과 하나되어 마음까지도 건강해지는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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