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대사증후군 관리실을 운영해 내과를 이용하는 만성질환 고위험자의 질병 상담 및 건강검진 이상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심장과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이 한사람에게 3개 이상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대사증후군 관리실에 간호사와 영양사, 금연상담사를 배치해 질환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중 금연클리닉과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내과·안과와 연계한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료율과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력단련실과 연계한 맞춤형 운동처방, 정신보건 상담실과 연계한 절주·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상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관리실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올해도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체계적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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