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심재창)은 9일부터 도내 초·중·고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신장을 위한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1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화되고 2018학년도 실시되는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사례와 코딩교육 이해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연구정보원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소프트웨어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맞춤형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 담당 중등교사와 초등교사가 함께 연수과정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연수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코딩실습을 통해 교육과정 속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고, 다양한 기기와 보드를 직접 코딩해 작동해보는 피지컬 컴퓨팅 과정을 통해 교육현장에 적용되는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초등 차승환 교사는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사로서 효과적으로 학생에게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봤지만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는데 연수를 통해, 나도 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협력과 활동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심재창 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 준비를 위한 연수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의 정보교육 연수를 확대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충남의 미래교육 찾는 데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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