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지난 10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7 드림프로그램」환영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동계스포츠 아카데미 등 정규훈련 및 체험프로그램에 앞서 1. 10.(화) 17:00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참가자, 정부 및 도관계자, 후원업체 등 320명 규모의 환영식 행사로써 드림프로그램의 대단원이 시작되었다.

식전행사로서 진행된 포토존 촬영을 통해 참가자들 간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강원도 홍보영상,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지임을 알렸다.

 도립예술단의 오프닝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드림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당부하였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드림프로그램의 성공 개최를 통해 올림픽 붐조성 및 스포츠를 통한 전인류의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의 구현되기를 소망하였다.

 환영식 이후 주요 일정으로 강원도 투어, 동계스포츠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강원도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동계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프로그램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동계스포츠 저발전국가 청소년 대상 동계스포츠 훈련, 강원도 및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체험행사이다.

 지난 13년 간 총 1,749명(80개국)의 동계스포츠 저발전국가 청소년이 행사에 참여하여 동계스포츠에 대한 꿈을 이루게 해주었으며, 전체 참가자 중 179명이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등의 뚜렷한 성과도 거두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등의 지속적 후원 아래 국내 유일의 지자체 주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국제스포츠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강원도 투어, 역사문화탐방(서울)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강원도와 한국을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도록 하는 뜻깊은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준비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와 강원도에 대해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숙박, 수송, 안전, 소방, 위생 등 행사 진행 전반에 대해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올림픽조직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스포츠 홍보 등 올림픽 붐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최명규 올림픽운영국장은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준비한 만큼 올해 드림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가 가진 역량을 발휘하여 국제적인 영향력을 지닌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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