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영동감리교회(담임목사 백종준)가 라면에 사랑을 담아 지역사회에 퍼트렸다.

추운겨울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50박스(110만원 상당)를 10일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교회는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120여 명의 성도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백종준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잘 보내고 따뜻한 ‘설’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영동읍내 생활이 어려운 50가구를 선정해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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