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청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오는 24일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씨름단은 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청 씨름단과 합동으로 증평군 씨름전용훈련장에서 특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정신강화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지난해 홍성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김진선수가 백두장사에 오른데 이어 증평에서 열린 제17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씨름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연승철 감독은“올해 첫 대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증평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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