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카메라기자회(회장 현길만)가 선정하는 ‘2016 올해의의원상’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림읍)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총 세 차례의 평가를 거쳐 지난 5일 박원철 의원을 '2016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본 회의∙상임위 출석률, 조례발의 건수를 기초로 한 1차 평가와 지역현안 활동성을 중심으로 한 2차 평가 후 최종후보 3인 선정 후 회원 무기명 투표로 선정됐다.

박 의원은 1차 평가에서 본회의, 상임위 출석률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으며, 조례발의 건수는 김동욱의원 다음으로 많은 13건을 발의하며 1차 기초평가 12인에 포함됐다. 특히 전년도 기초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히 상위를 유지하며 본보기가 되어 온 것도 반영된 평가였다.

지역현안 활동성 평가에서는 2016년 전후반기 농수축경제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를 오가며 1차산업 경쟁력 및 소득안정 정책과 신성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스마트아일랜드정책과 통합브랜정책 등은 물론 민선6기의 재정운영능력을 검증하고 감시하였으며, 제2공항 문제해결방안 제시하는 등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정을 견제하는 의정활동과 민의활동 및 각종 SNS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도민들과 소통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재선의원의 관록과 항상 올 곧은 성품으로 각종 인사청문회나 상임위에서 도정견제와 비판에 소신있게 활동해 왔다"며, "도민들의 실생활에 긴요한 조례를 발의하고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갈등 해소에 대한 방안 모색에도 역량을 쏟았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현길만 회장은 "어려운 정국속에서 민심의 대변자인 도의원들의 역량강화가 바로 도민, 나아가 국민이 우선인 나라를 만드는 초석이다."며, "냉철한 기자의 시각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원들의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주도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제15회 '2016 보도사진영상전'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올해까지 5회째 이어진 '올해의의원상'은 제주도 내 언론사 카메라기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취재활동을 통해 도의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뛰었는지를 평가해 가장 우수한 도의원을 선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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