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통합청주시 출범과 함께 청주테크노폴리스에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을 유치하면서 사상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올린 청주시가 이번엔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에 민관합동방식으로 참여하여 산업용지 확보에 발 벗고 나선데 이어 민자로 개발예정인 옥산2산업단지, 국사산업단지가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엔 청원구 북이면에 33만평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충북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청주시는 민선6기 사상최대의 투자유치 호조세가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예산에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입지수요조사 및 산업단지조성계획 수립용역 예산 9천만원을 편성하는 한편, 지속적이고 안전정인 산업용지 공급을 위하여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 관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협약하고, 우선 충북개발공사는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부연리, 신기리 일원에 2천억원을 투자하여 3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주권에 산업단지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다.

청주시에서는 이번에 충북개발공사에서 추진하게 될 청주북이산업단지(가칭)는 청주시 기업유치를 위한 신규 산업용지 확보는 물론, 청주 북부권 내수, 북이 지역의 난립된 개별입지를 집적화하고, 오송․옥산․오창지역으로 편중된 산업단지의 균형배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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