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조길형 충주시장이 9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금년 시정방향을 ‘일하는 시정, 변화하는 시정’에 중점을 두고 간부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올해는 특히 충주에서 전국체전 개최가 예정돼 있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조직도 개편한 만큼 차질없는 업무 추진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끌어갈 것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 팀장급 및 실무자가 소통을 통해 업무를 공유한 가운데 권한과 책임을 갖고 소신껏 일 처리할 수 있는 의사결정구조가 정착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감을 갖고 일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리더십을 갖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실과소 및 읍면동별로 한두 가지 중점 추진할 방향을 선정해 해묵은 난제를 해결하고 지역개발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일자리도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충주는 침체기였으나, 지금은 2019년 중부내륙선철도 개통 등 활성화단계로 접어든 만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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