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말 발표한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결과 기업유치지원, 공장설립 분야 등 총 6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강원도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여 강원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발표되었다.

그동안 횡성군은 현장과 소통 중심의 기업애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방문단 운영 및 관내 기업체 규제애로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왔으며, 지역 경제활성화와 기업투자 유치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에는 폐수종말 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을 완화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 폐수처리비용 부담 절감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사전컨설팅 감사를 활용하여 한국소방안전협회 강원지부 전용교육장을 유치하는 등 산업단지 분양을 촉진하고 소방안전 교육훈련기관·단체 이전의 쾌거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2016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17년에는 기업·행정 전 분야의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로 횡성군은「2017 규제개혁 추진방향 및 계획」을 수립·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규제개혁 계획의 목표는 “현장중심! 군민중심! 소통하는 규제개혁을 통한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실현” 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현장 중심, 군민소통 중심, 중앙부처 협업, 자치법규 정비, 인센티브 확대의 5대 추진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연중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수시점검 하는 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2017년에도 규제개혁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의 신속한 해소와 기업과 주민의 현장 체감도 제고를 통해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실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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