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횡성군은 횡성행복봉사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나눔과 기부문화 운동에 동참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 제1호 「군민을 위한 따뜻한 횡성군청」으로 인증받았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는 1월 9일 군청 1층 로비에서 횡성군을 “군민을 위한 따뜻한 군청” 현판식을 갖고 나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횡성군은 2014년 7월부터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실천 운동인 횡성행복봉사공동체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2016년 12월말 5억7백만원의 성금과 3억4천2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으로 총 8억4천9백만원의 성금품이 모아졌고 행복봉상공동체 콜센터(1365)를 통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이웃에게 생계비 지원은 물론 8,7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지역곳곳에서 따듯한 온정을 펼치고 있다.

도 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나눔과 기부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모두가 힘들 때 나눔문화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횡성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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