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핵심 프로젝트 위주로 시정 계획을 보고하는 ‘2017년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정의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6기 서병수 시장의 시정운영 철학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연초 업무보고를 다양한 시민 참여 하에 보고회를 공개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 해는 전년도와 달리, 전 실·본부·국별 소관 업무 전체를 보고하는 형식적 보고회를 탈피, 민선6기가 지향하는 핵심 주제에 연계된 실·본부·국별 보고회를 진행하여, 시정의 가치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시민의 관심이 높은 주제에 집중할 할 계획이다.

보고회 첫째 날인 1월 10일은 △ 일자리 창출 혁신 △ 서부산 발전 △ 도시 재창조
주제로 보고하고, 둘째 날은 △ 글로벌 도시 △ 문화·복지 도시 등 전체 5개 주제 분야로 진행된다. 올 해는 민선6기가 실질적으로 3년차에 접어드는 해로, 시민에게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만큼, 참석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다짐의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각 주제별로 각계의 현장 관계자 목소리를 듣기 위해 종전과 달리, 부산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수도권, 대전, 경남, 제주 등 전국에서 여러 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도록 기획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정의 핵심 가치를 시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까지 함께 공유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로, 평소 정책 소통을 중시하는 서병수 시장의 소신이 반영된 것”이라면서, “이번 정책콘서트 통해 민선6기 2017년도 시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각오와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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