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과 9일,군청 상황실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체계적 전략 목표 설정을 위한 2017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6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9개 부서가 주요 현안사업 및 국책사업, 공약사업, 신규사업 위주로 비전 및 추진전략,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박세복 군수, 구정서 부군수, 실과소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장 보고로 민선6기 3년차를 이어갈 다양한 사업과 시책들이 논의되며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술들이 제시됐다.

주요 사업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 구축’, ‘복합문화예술회관’, ‘와인터널’, ‘웰니스 단지’ 등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영동천 공간 조성사업’, ‘영동읍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 ‘면소재지 정비사업’ 등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과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조성’, ‘반야사~월류봉 문화생태 탐방로 조성’,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등 오감만족의 체류형 관광사업의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주민 안전 관련 사업과 군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보건 정책, 군민 휴식공간 및 생활체육기반 마련 등도 논의되며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각 부서 과장들의 업무보고 이후 각 업무 한건 한건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하달하고 조언을 하며, 세심하게 군정을 챙겼다.

군은 민선6기 3년차 올해에는 안정된 군정운영을 바탕으로 면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군정발전의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계획된 사업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지금부터 철처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군정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馬不停蹄(마부정제)의 자세로 전 직원이 영동의 희망찬 도약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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