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겨울 방학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DDP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DDP 전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포르나세티 특별전,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 등 DDP에서 진행되는 대형 전시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DDP 전시 티켓 할인 이벤트는 오는 3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정가 성인 12,000원)’과 ‘포르나세티 특별전(정가 성인 15,000원)’의 묶음 티켓은 정가보다 7,000원 저렴한 20,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정가 성인 8,000원)’을 관람한 고객에게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정가 성인 12,000원)’ 티켓 가격을 2,000원 할인해준다.

티켓은 DDP 배움터 내 스미스소니언 사진전과 포르나세티 특별전 티켓부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dp.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DDP는 디자인 창조 지식의 발신지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디자인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주최한 포토콘테스트의 역대 수상작 140여점을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스미스소니언의 첫 번째 해외 기획 전시로 경이롭고 흥미로운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포르나세티 특별전’은 화가, 조각가, 판화가, 디자이너, 수집가, 스타일리스트 등으로 활동한 이탈리아의 장식 예술가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작품 1,300여점을 소개한다.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은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두 명의 거장 간송 전형필과 백남준이 어떻게 문화로 세상을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전시이다. 고미술과 현대미술 사이에서 의미 있는 연관성을 찾아보는 것이 전시의 매력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이사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국내외 유명 전시를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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