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횡성군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발전하는 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 스포츠 기반 마련과 점차 증대되고 있는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 수요에 대응하여 전국 제일의 여성친화도시 횡성 실현에 앞장서고자 여성생활체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횡성군은 올해 여성생활체육 강화사업에 작년 대비 87백만원 증가한 117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확정했다.

신년 여성생활체육 지원 사업으로는 여성 스포츠 프로그램 전국 공모 사업을 신설하여 요가, 스피닝 등 여성 친화종목을 장기간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강원도 여성탁구․볼링대회 등 여성생활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횡성 여성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칠 선수들의 기량 확보를 위해 여성 생활체육대회 참가자에 대한 출전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생활체육 강화사업을 시작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체육활동에 소외된 계층의 체육복지 실현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며, 향후 온 군민이 모두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조성으로 스포츠 메카 횡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횡성군은 12월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 신규도시”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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