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중고차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중고차 할부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중고차의 경우 신차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중고차 역시 일시불로 진행한다면 수백만원 이상의 금액을 한번에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중고차 할부에 대한 장점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되고 있는데, 중고차 할부 또한 섣불리 진행할 경우 생각 이상의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일단 저신용자 소비자는 기본적으로 중고차 할부에 대한 금리가 높기 때문에 구매 절차 초기부터 꼼꼼하게 알아본 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최근 많은 중고차 업체들이 난립하면서 신뢰하기 힘든 중고차매매사이트도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우선 믿을만한 중고차 업체와 접촉을 하고 상담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도 중고차 할부 절차를 밟기 앞서 스스로 중고차 할부 절차에 대해 숙지할 필요성도 있다. 일단 모델을 선택하고 해당 모델의 연식 등 기타 조건에 따른 시세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해야 한다. 다양한 중고차매매사이트나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연식과 성능, 연비 등을 따져보고 해당 매물에 대한 시세가 대략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시세표를 작성해보는 방법도 좋다.

이렇게 기본적인 정보를 파악한 후에는 정식 딜러 자격을 갖춘 딜러와의 상담을 통해 중고차 할부 절차를 밟아야 한다. 믿을만한 중고차 딜러를 만날 경우 단순히 차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중고차 구매 전반에 걸친 부분을 관리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양심적인 딜러를 통해 관련 서류나 할부 금리 등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수원중고차마매사이트 ‘투명한차사랑’의 김보영 대표는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매매업체를 만나는 것이다. 양심적인 딜러를 통한다면 소비자의 조건에 맞는 할부 금리를 제시하고 소비자가 부담이 크지 않은 선에서 구매 절차를 이끌어나가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차량의 상태 또한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중고차 할부를 진행하면 할부 금리 수준에만 집중하여 막상 차량의 상태가 온전한지 체크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차량 성능기록부를 살피거나 시운전을 직접 함으로써 차량의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차량이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그때 중고차 할부 절차 상담을 진행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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