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친환경 농업의 중심지 담양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기 위해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신소득 작목 발굴, 경영·유통 역량 강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담양식 창조 농업교육을 1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교육 과목은 군 주력 작목인 쌀, 딸기, 블루베리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복숭아, 체리, 사과대추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 과정은 영농계획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업 경영과정,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 홍보 판매 전략 과정 등 총 8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군과 읍면단위로 구분해 다음달 17일까지 19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지역 농업인 1,65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교육 일정 확인 및 교육 신청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damyang.go.kr) 공지사항란을 확인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장풍환 소장은 “관내 농가경영체들이 새해 영농설계 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능동적으로 교육에 임한다면 생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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