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2017년도 관내 버스·택시 승강장 737개소에 대해 전문 청소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승강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을 위해 5개 권역으로 구분해 승강장의 먼지와 불법부착물 제거 등 청소를 실시하고, 봄 ·가을에 집중적으로 분기별 고압 물청소를 시행한다.

특히 원당 및 능곡 뉴타운사업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의 낡은 승강장을 조사해 신형 승강장으로 교체 건의 및 고압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두 낙후 지역에 대한 구청차원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으로 박동길 구청장의 차별 없는 덕양구 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주기적인 일제점검과 선정된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신속한 시설물 보수를 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한발 빠른 행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고양시가 인구 104만의 준 광역시급 지자체로 도약함에 따라 시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 승강장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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