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5일 구청장 민생탐방 시스템의 하나인 ‘구수~한 데이(구청장이 간다! 수요일엔 fun fun한 민생현장 속으로~)’출격을 선언하며 관내 제설 창고 3개소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수한데이’는 지난해 2월 박동길 덕양구청장이 취임하며 발로 뛰는 현장민원을 키워드로 기관장이 매주 수요일 민생 현장 속으로 찾아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민생탐방 시스템이다. 2016년 한 해 동안 37회, 총 99개소를 방문한 바 있다.

2017년 ‘구수한데이’는 물샐틈없는 제설 작업 현장점검으로 시작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전진기지 3곳을 찾아 살포기와 15톤 덤프트럭, 4,700여톤 제설제 보관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제설 담당자에게 “아직까지는 큰 눈이 오지 않았지만 2월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제설제와 덤프트럭 등 제설장비와 덕양구 곳곳 제설함 점검과 확보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비상연락망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덕양구에 마련된 전진기지로는 ▲덕양구청 옆 의회부지 ▲행주교 하부(제2자유로 하부) ▲대자고가 하부 3곳이다. 또한 덕양구 19개 동에서는 가까운 전진기지를 통해 제설제를 이용 중으로 고양, 관산지역은 인근에 마련된 대자고가 제설창고를 이용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25일 덕양구에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차량 50대와 살포기의 정상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관내 35개 노선 434㎞ 현장 시험운행을 실시한 데 이어 19개동 민간 제설봉사단을 활용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고양시 현장민원 평가 최우수 고양동을 배출한 덕양구는 ‘현장속으로 풍덩~’을 구호로 쉼 없이 달려온 2016년 덕양구 민생탐방시스템에 이어 2017년에도 45만 덕양구민이 행복한 ‘구수한 데이’로 매주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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