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5일 오후 2시 아산시 모종동 풍기지구 도로상에서 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해 도 종합방재센터와 현장대원의 역할과 임무 숙달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 상황으로는 아산시 모종동 풍기지구 도로상에서 이동탱크로리 1대가 전복되면서 과산화수소가 누출되고, 운전자 1명이 차량에 갇혀있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종합방재센터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종합방재센터, 선착대장, 현장대응팀장 초동조치사항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표준대응절차 이행여부 ▲현장대원의 장비사용법 숙달정도 ▲현장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실시했다.

강정훈 현장대응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제독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내용을 평가·보완해 화학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