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은 사물인터넷 기업의 하드웨어 디자인 및 가공 실전성을 높이기 위한 ‘3차원 모델링, CAM 소프트웨어’ 동영상 과정을 무료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3차원 모델링 소프트웨어 동영상 과정은 솔리드웍스를 사용하여 진행하며, 제품의 전체적인 구조를 구상하고, 그에 맞는 부품과 전반적인 형태를 설계하여 실제와 같이 조립 및 시뮬레이션을 하는 과정을 통해 생산 후 발생할 오차를 줄이고, 3차원으로 하드웨어 도면을 보다 쉽게 설계하여, 하드웨어 설계 시간을 단축하고,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

CAM은 ‘Computer Aided Manufacturing: 컴퓨터를 이용한 제조’의 약어로서 가공, 조립, 검사 등의 제조과정을 컴퓨터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이번 강의에서는 아트캠(ArtCam)을 사용 설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NC(수치제어) 데이터를 작성하여 제조 프로세스의 공작 기계 및 관련 장비를 제어하는 과정을 다룬다.

이번 3D모델링, CAM 소프트웨어 동영상과정은 사물인터넷 기업의 하드웨어 디자인 및 가공 실전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소프트웨어 설치에서부터 다양한 모델링, CAM프로젝트까지 60강 규모로 차례로 공개했다.

신입 하드웨어 디자인 인력들이 동영상만 제대로 숙지하면 제품외형 디자인 및 가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좌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개념 정립, 다양한 모델링, 가공 등 실전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의는 최대한 쉽게 설명하되, 기초과정 뿐 아니라, 실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급과정까지 제작하여, 신입 하드웨어 디자인 인력의 실전성을 높이고, 젊은 인력들의 사물인터넷 하드웨어 제조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우선 3D 모델링 과정은 스케치도구 사용법, 피처 명령을 사용한 부품 디자인, 어셈블리를 통한 조립품 디자인 등 3D 모델링 전반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위주로 설명하며, 실제 회로에 맞는 모델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실제 적용하는 과정을 다뤘으며,

CAM과정에서는 벡터, 비트맵 기반의 3D 릴리프 생성 및 편집, 다양한 2D, 3D 릴리프 가공 툴패스 생성 등 CNC 라우터를 활용한 가공에 필요한 NC 데이터 생성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이번 3차원 모델링, CAM교육 동영상 과정의 배포를 시작으로, SBA는 다양한 언어 버전의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배포하여, 사물인터넷 인력 기반을 공고히하며 확대할 예정이다.

SBA 서울IoT센터 관계자는 “이번 동영상 배포는 G밸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면서, 선행학습 및 복습을 위해 온라인 교육 수요가 많다는 것을 파악하고 진행되었으며,

2017년에는 node.js 등 프로그래밍 언어, Arduino, Beaglebone 등 오픈소스 하드웨어 사물인터넷 프로그래밍까지 다양한 동영상 강좌를 제공, 사물인터넷에 관심이 있는 제조기업 및 사물인터넷 새싹기업(Startup)의 젊은 인력이 쉽게 SW, 하드웨어 제작도구(Prototyping tool)에 쉽게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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