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보건소는 1952년생을 대상으로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 실시한다.

이번 무료접종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원인에 들어가는 질병인 폐렴의 증상이 일반 감기와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자칫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기에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소에서 접종 중인 다당질백신 23가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1회 접종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에 달한다. 또한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평생 한번만 맞으면 면역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증평군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번접종에는 1952년생 뿐만 아니라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미접종자도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올해 1952년생 중 미접종자는 생일에 관계없이 지금 바로 무료접종 가능하니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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