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중학교(교장 옥평진)는 최근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제5회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개의 마당으로 진행된 축제는 첫째 마당에서 풍물 공연에 이어 오카리나로 각 반별 ‘개똥벌레’, ‘피노키오’, ‘뭉게구름’, ‘아름다운 세상’ 등의 여러 곡을 진지하게 연주했다.

오카리나 연주 중간에 우쿨렐레 연주, 피아노 연주, 장구 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오후 둘째 마당에서는 각 학년 밴드 공연과 댄스 경연대회, 남장여장 경연대회, 노래 경연, 색소폰 연주 등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은 그동안에 땀 흘리며 연습한 결과들을 보면서 고함지르고 열광하며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3학년 강민우 학생은 “공연에 직접 참여하면서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잠재력을 알게 돼 좋았고 무엇보다 정말 신나는 하루였다”며 “내년에는 이 흥겨운 잔치를 함께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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