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1월 5일 예안면 태곡리 마을에서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안전보건마을 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태곡리 마을은 2016년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과중한 농업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따른 효율적인 피로 해소와 작업 환경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충분한 논의 끝에 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하기로 결정했다.

건강증진센터는 76㎡ 규모로 찜질방, 샤워시설, 휴식공간을 갖춰 과중한 농작업에 따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김태동 이장은 “농작업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해소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마을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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