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김미연 씨(가명)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겨서 고민이 많다. 그것은 다름아닌 여드름 흉터. 학창 시절부터 여드름이 많아서 아무 생각 없이 짰던 여드름이 이제는 울긋불긋한 여드름 자국과 함께 깊이 패인 여드름 흉터가 생겨서 눈에 거슬렸던 것.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여드름이 있었던 자리에 생기는 붉은 색 또는 갈색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기도 하지만 깊이 패인 여드름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도 호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여드름 흉터, 왜 생기는 것일까?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원인은 피부에 여드름으로 인한 상처가 생긴 뒤에 피부가 다시 재생되지 못하면서 공간이 남게 되기 때문이다. 여드름에 의한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여드름으로 인한 상처의 회복을 방해하면서 피부가 재생을 멈춰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생겨버린 여드름 흉터는 일반적인 색소 침착과는 다르게 화장품으로도 커버할 수 없는 피부 고민이 된다. 또 피부 재생 연고나 약물 치료 등으로도 깨끗하게 피부가 재생되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드름 흉터는 미리 생기지 않도록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하는 행동을 삼가하고 피부를 제대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생기는 경우라면 불가피하게 현대 의학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

여드름 흉터, 최신요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과거에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박피술이 많이 시행되었으나 피부에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다른 문제를 유발하는 하는 사례가 많아 최근에는 아기(AGI)레이저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아기(AGI)레이저는 국내 최초 두 가지의 파장을 이용하여 진피와 표피를 치료하기 대문에 여드름 흉터, 모공등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기(AGI)레이저는 흉터를 치료하는 파장과 색소 치료를 하는 파장이 합해진 레이저로, 색소 치료 또한 가능하며 다양한 흉터 치료가 가능한 강력한 듀얼 파장의 레이저이다.

국내 유일의 듀얼 레이저인 아기(AGI)레이저로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고 있는 대전) 미앤미의원 양은석원장은 “아기(AGI)레이저의 1550nm 파장대는 모공축소와 진피층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는데 탁월한 기능이 있으며, 이러한 기전을 이용해서 살이 차오르도록 유도해 여드름 흉터 치료에 적합하다. 1927nm 파장대는 색소 침착, 피부결, 피부톤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양은석원장은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쩔 수 없이 생겨버린 그리고 치료가 쉽지 않은 여드름 흉터. 그러나 치료에 대한 의지를 갖고 끈기있게 치료에 임한다면 정복할 수 있는 세상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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