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상당, 서원, 흥덕, 청원)보건소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자 지역 내 병원 9곳(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청주병원, 효성병원, 한국병원, 하나병원, 씨앤씨푸른병원, 예미담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협약병원은 보건소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판정된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1차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의심자는 협약병원에 의뢰 진단검사(신경인지건사, 일상생활 척도검사, 전문의진료)를 실시 진단검사결과 원인규명을 위한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하여 치매진단자로 판정받은 환자는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관리하여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및 노인장기요양 등급외자(B·C, 등급미신청)에게돌봄재활(주간보호·방문요양)서비스 비용을 지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하여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최고의 치료이자 예방임을 강조하였으며, 만50세 이상 어르신은 1년에 한 번씩 관할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하시도록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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