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풍산동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평가에서 풍산동주민자치회는 ▲단풍골 품앗이 그루 이야기 ▲자원을 공유하라! 자원센터방 활성화 ▲도심환경 클린프로젝트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과 센터활성화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풍산동주민자치회의 이번 최우수상은 ▲수년 간 성장해온 지역화폐 ‘그루’의 정착과 자원연계 ▲마을의 인적ㆍ물적 자원이 구체적인 마을활동과 주민자치 사업으로 자연스럽고 밀도 있게 연결되는 과정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재활용품 공동분리 수거대 설치와 주민자치위원 동네한바퀴 순찰 등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점 ▲재능․지식․공간․물품 등을 공동자원화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등과 함께 주민참여에 바탕을 둔 다양한 센터활성화를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풍산동은 지난해 10월 말에 열린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부산 BEXCO)’ 최우수상에 이어 “2016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2014년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주민자치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최효숙 풍산동 주민자치회장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주민자치위원․공무원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여 및 사랑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고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자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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