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2016년을 따뜻한 손길들로 훈훈한 마무리를 한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 2017년에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이 이어지며 따뜻한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영동군 음악동아리인 ‘영동밴드(회장 심명욱)’가 지난 5일 공연 수익금을 모아 추운 겨울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50만원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영동밴드는 2014년 기타, 드럼, 색소폰, 건반 연주 등의 재능을 가지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4명(심명욱(샘광고기획사)·김기홍(용우동)·한성자(한스카페)·정현선(이수초교사))이 모여 구성된 음악동아리로 1달에 2회 용두공연 및 각종 기관, 시설 등에 재능기부 활동을 2년째 실천하고 있다.

심명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여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된 50만원을 쌀 등의 생필품을 구입하여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5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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