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에서는 식품 가공전문기술 습득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 전문능력을 가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월 5일 청주시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당초 모집인원을 40명으로 계획하였으나 교육과정에 대한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계획 대비 142% 수준으로 확대 선발된 57명의 교육생들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과정은 창업의지가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국가자격 취득을 목적으로 식품화학과 식품위생 등 기초이론부터 곡물·과일·채소류 등 다양한 가공방법, 식품검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농업인의 국가자격 취득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청주의 농산물 가공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 대부분이 가공사업장 운영과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농업인들이며, 앞으로 청주시 농식품 산업의 발전 및 6차 산업화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중요한 핵심인재들이 될 것이다.”라며 교육을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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