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지난해 9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난임부부시술비 확대 지원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부부시술비 지원이 가구별 소득기준에 따라 모든 계층에게 차등적으로 계속 지원된다.

체외수정 신선배아의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회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4회, 중위소득 130%이하는 회당 24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4회, 130%초과 200%이하는 회당 19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회, 200%초과는 회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3회가 지원된다.

동결배아는 의료수급권자 회당 100만원 범위 내, 중위소득 130%이하 회당 80만원 범위 내, 130%초과 200%이하 회당 60만원 범위 내, 200% 초과는 30만원 범위 내에서 모두 최대 3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인공수정의 경우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중위소득 200%이하는 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200%초과는 회당 20만원 범위 내에서 모두 최대 3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문제를 사회적 극복 대상으로 판단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시술비 지원 확대를 지속하기로 했다” 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체외수정 25건, 인공수정 12건 등 총 37건의 난임부부시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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