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증평군보건소는 의료취약마을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이동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시작한다.

진료는 증평읍 초중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이를 위해 이동순회무료진료 전담팀을 구성해 내과, 치과, 한방진료 및 기초검사, 노인불소도포, 치매조기검진, 고혈압 당뇨관리, 운동.영양.금연교육 등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진료 후에도 추후관리가 필요한 환자는 방문보건팀,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이동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해 경로당 29개소, 사회복지시설 6개소 등을 방문해 일반진료 1508명, 한방진료 1976명, 치과 657명 기타검진(불소도포 등) 4364명에게 진료혜택을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 보건소가 지역주민들에게 사후진료 뿐 아니라 주민 보건교육 등 성인병 예방에 대한 현장홍보 병행으로 군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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