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새로 영입한 선수(20명)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 시즌 초석을 다지는 전력강화를 위한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9개팀 78명이 소속되어 운영 중으로 1월부터 2월 말까지 각 종목별 일정에 맞춘 전력강화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동계훈련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을 끌어올려 한해의 전력을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동계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가장 먼저 전지훈련에 오르는 검도부는 1월 5일부터 1월 24일까지 제주에서, 육상부는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서귀포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장애인사격부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구에서 합동훈련 및 분위기 전환 집중력 강화훈련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궁여자부는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국가대표선수와 교류 및 연습경기를 실시하고, 사격부는 1월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문경에서, 세팍타크로부는 2월 6일부터 15일까지 동신대에서, 롤러는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여수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태권도부와 양궁남자부는 각각 1월과 2월 2회에 걸쳐 제주, 홍성 등에서 합동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을 비롯하여 4개 종목에 12명의 국가대표선수가 소속되어 있으며, 2016년에는 리우올림픽 등 각종 대회에 97회 출전하여 금 135개, 은 113개, 동 116개 등 총 36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청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동계훈련은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한해의 초석을 다지는 가장 중요한 훈련으로 강인한 정신력 배양과 체력보강을 통해 올 시즌 우수한 성적으로 청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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