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 겨울은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뜨끈한 국물의 계절’이다. 코끝마저 시린 추위를 달래기에 깊고 진한 국물은 추위로 언 속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잦은 연말모임과 술자지로 지친 속을 달래는 데에도 역시 국물이 최고다.

국물요리 중에서도 건더기가 많고 풍부한 맛이 일품인 짬뽕은 언제 먹어도 별미이다. 느끼하지 않은 얼큰함으로 겨울철 얼어 붙은 입맛을 돌게 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개운한 맛을 내고, 든든한 포만감까지 주어 푸짐한 겨울 외식으로 제격이다.

이처럼 뜨끈하면서도 푸짐한 한 상 차림을 맛 보고 싶다면 대전 관평동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겠다. 최근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쫑구항아리짬뽕’ 에서는 깊이가 묻어 있는 국물 맛으로 오픈과 동시에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대전을 대표하는 짬뽕전문점으로 불리고 있다.

맛있게 매운 짬뽕의 맛으로 넉넉한 항아리에 담아 나오는 푸짐한 음식으로 2~3명이 먹는 짬뽕을 단돈 2만원에 판매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덕분에 인근 직장인들과 거주자 및 나들이 객에게 반응이 좋다.

짬뽕의 맛도 좋지만 항아리짬뽕 주문 시 무료로 제공되는 고르곤졸라 피자나 공기밥, 곱빼기 무료 서비스 등 짬뽕 맛 못지 않은 서비스도 자랑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좋은 가격과 푸짐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고객을 위한 보답"이라는 쫑구항아리짬뽕은 넓은 주차장과 함께 많은 인원이 수용 가능한 규모로 연말 모임 장소 및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 대전의모든것, 오늘뭐먹지, 응답하라대전 등 sns에서도 유성맛집이나 대전맛집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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