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설 명절 이전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구청별로 조사반을 편성, 실태를 조사하고 무연고 간판 132개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 노후가 심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간판 ▲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 간판 등 이다.

시는 주인이 있는 경우에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주인이 없는 경우에는 건물주(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철거를 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이진석 도시경관과장은“설 명절 이전까지 무연고 간판을 정비하여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선물하고자 한다”며“무연고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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