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해 자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온양관광호텔 등 88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별로 카운슬러제를 운영하는 등 2017년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태세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자체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대형 건축물,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의 발생 우려가 높은 대상을 위주로 선정됐다.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대상별 간부 담당제의 시행에 따라 연 2회 대상 처에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지도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고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유사시 신속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정재룡 화재대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화재의 위험성도 크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시설인 만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지역의 안녕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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