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402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메달획득이 가능한 팀을 새로 창단하고 우수선수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컬링믹스더블팀의 메달확보를 위하여 한국 컬링선수권 3위인 김지선(30, 여)과 이예준(26, 남)을 새로이 영입하기로 했다.

그리고 인천아시안게임 육상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순발력과 지구력이 뛰어난 여호수아(30, 남)를 봅슬레이팀에 합류시키기로 하였고, 월드컵4차 빙상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진수(25, 남)를 빙상팀에 보강하여 2018년 동계올림픽 메달사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는 2017년 충북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등위부상을 위해 수영, 역도, 육상, 테니스, 체조 등 우수 선수 10명을 추가 영입하기로 했다.

도청 실업팀에 신규 영입되는 선수 14명은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선수들로, 기존 강원도 종목별 선수들과 더불어 강원체육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어내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이 영입되는 1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은 2017. 1. 4(수) 11:00, 신관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강원도청 실업팀 총단장인 문화관광체육국장(김학철)은 “지난 한해가 강한 강원체육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면, 금년은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강원도의 성장동력이 최고의 출력으로 발전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강원선수단의 경기력 증진, 실업팀 창단, 선수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별 체육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도민건강 증진과 강원도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혀 금년 강원체육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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