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농협직원협의회(조합장 김갑성, 협의회장 김재헌)는 4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구입한 쌀(20kg 60포, 시가 240만원 상당)을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 직원협의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해마다 쌀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연말 용산면, 양강면, 심천면에 각각 20kg 쌀 30포(시가 12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번 영동읍까지 총 150포의 쌀(600만원 상당)을 지역에 전달했다.

이렇게 모아진 직원들의 정성은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동읍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쌀을 이장, 사례관리사, 이웃주민 등을 통해 파악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60가구에 지원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