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이 지난 4일부터 2017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시작했다.
동계 근로 학생 30명은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와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20일간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사회체험으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달 25일에는 영동을 바로알고, 영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역사 유적지와 관광지를 돌아보고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현장 투어 등 알찬 동계학생근로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근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직생활을 엿보며, 자립심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