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대전을 넘어 세계로 !! 대전시립합창단, 2017년 정통클래식 합창 음악의 진수를 만나다!!

대전시립합창단은 2017년에 3월, 5월, 8월, 10월 12월에 총 5회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품격있는 정통 합창음악을 선보인다.

 3월에 연주되는 제132회 정기연주회․서울특별연주회는 대전과 서울에서 함께 연주되며“바흐 _ 마태수난곡”을 선보인다.

“대수난곡”이라 불리우는 마태수난곡은 정교하고 극적인 구조, 가슴을 저미는 아리아와 웅장한 합창곡, 아름다운 기악 반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서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5월에 연주되는 제133회 정기연주회는“낭만적인 봄의 세레나데”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일의 대표적인 작곡가 슈만, 라인베르거, 그밖에 슈베르트, 요한시트라우스 등이 아름다운 5월의 봄을 찬란하게 표현해 내며, 한국의 봄노래 가곡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8월에 연주되는 제134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하이든이 작곡한 오라트리오“하이든 _ 천지창조”를 주제로 연주하게 되며, 10월에 연주되는 제135회 정기연주회는“아카펠라 _ 매우 영국적인”을 주제로 작곡가 핀치, 윌리엄스, 비틀즈의 음악들로 아카펠라를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12월에 펼쳐질 제13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christoph siebert의 객원 지휘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합창음악의 저변 확대와 관객 맞춤형 공연을 중심으로 가족 간의 행복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기획연주회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로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_헨젤과 그레텔, 책과 합창을 접목시켜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고자 고등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 _레미제라블,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젊은 신예 작곡가들의 공모작과 초청 작곡가들의 작품 중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는 △제14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 중학생들과 함께 리듬을 맞추고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에 대한 친근감을 키워주는 명품 교과서의 음악시간을 마련해 주는 △교과서 음악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며 멘델스존의 음악을 선사해 주는 △가족음악회 _한 여름밤의 꿈과 발프르기스의 첫날밤, 섬세하고 화려한 앙상블 음악을 다양한 합창의 장르로 엮어내는 △앙상블 음악회, 아름다운 우리 시(詩)에 곡을 붙여 친근하면서도 우리나라 가곡이 지닌 아름다움과 감성을 적시는 서정적 선율로 품어내는 △가곡의 향기, 그리고 수험생을 위하여 매년 11월에 준비한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그 밖에도 △우리동네 문화가꾸기, △문화가 있는날 등의 다양한 장르의 기획연주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나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연주하는“찾아가는 음악회”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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