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달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관심 및 참여를 높이고자 ‘제5기 계룡시 청소년자율방범대’를 구성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방범활동 중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및 방범활동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 청소년자율방범대는 지역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우범지역 순찰 및 또래 학생 등하교 지도 등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며 살기 좋은 계룡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다.

현재 5기째를 맞고 있는 청소년 자율방범대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안전을 이끌고, 시민의 눈과 발이 되어 활동할 수 있다는 책임감과 기대감에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자율방범대는 겨울방학을 맞아 탈선의 주요대상인 근린공원과 학교주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노래방과 PC방 등에 대해 귀가시간 준수에 대한 계도활동을 계룡시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탈선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봉사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에는 총 1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약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순찰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등 지역 치안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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