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석)에서는 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원(회장 우을순)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22일(화) 9시 30분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강소농 육성『제10회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생활개선 한마음 특별교육은 농촌여성의 역할에 대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새로운 시대 변화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농촌사랑 분위기 조성과 생활개선회원간의 화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회원 1인당 쌀 1kg씩 사랑의 쌀 모으기와 평생학습 군민아카데미「오카리나 배우기 과정」수강생들의 축하 연주로 시작되며, 4년간 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장으로 재직한 군서면 신복순회원에게 생활개선회원들의 공로패 전달이 있고 안남면 추경숙 회원에게는 우수회원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한국여가연구소 윤재섭 소장의 「농촌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1시간 30분간 특강이 이루어지며 생활개선회원들의 화합의 한마당으로 읍.면별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관 1층 2강의실에서는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회원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서로간의 용기와 화합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함께 갈 수 있는 생활개선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

현재 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는 9개 읍면 생활개선회에 4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여성들에게 다양한 생활기술을 함양시켜 농가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풍요로운 복지 농촌구현과 함께 창의적 능력개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발전의 주역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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