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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4년차 道公 김학송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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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02일 (월) 15:26:42 손혜철 webmaster@bzeronews.com
   

[불교공뉴스-사회]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7년 새로운 경영목표와 경영방향을 밝혔다.

김학송 사장은 취임 4년 차 경영목표를 ‘국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정했다. 이 경영목표는 지금까지 다져온 국민안전과 국민행복을 기반으로 해서 ‘스마트(smart)한 고속도로 시대로 비상(飛上)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사장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방향을 ‘국민안전․변화와 혁신․미래성장’으로 내세우며,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여태까지의 ‘모방형․추격형 사고’에서 벗어나 세상을 앞장서 이끌어가는 ‘창조형․선도형 사고’로 전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먼저, “‘국민안전’은 국민과의 최우선 약속이다”며,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나날이 증가하는 만큼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재난에 대해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행복을 위해 ‘변화화 혁신’을 가속화할 것”도 당부했다. “부채규모 증가속도를 줄이기 위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더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개방포털 고도화, 국민접점부문 서비스 혁신 등 국민편익을 증진시킬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어, “창의와 도전으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자”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업(業)’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자율주행협력도로’, ‘에너지 자립 도로’ 등 도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한국도로공사가 선도해 이를 백년도공의 디딤돌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를 높이 날아오르는 ‘비상(飛上)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비상(飛上)경영전략실(T/F)’을 새로 만들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비상경영전략실(T/F)'은 미래 고속도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신년사>

 뜨거운 가슴으로 맞는 새해입니다
자랑스러운 도공가족 여러분!

2017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언제나 새해가 되면 설레고 벅찬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역사의 그 어느 순간보다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어 기쁘고 편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없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다가 우리나라의 상황은 더더욱 좋지 않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매우 무겁습니다. 정부도 그렇지만 우리 도공 또한, 엄중한 상황임을 깊이 인식하고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우리 도공에 주어진 본연의 책임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리가 지켜야할 바람직한 자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분!

지난 3년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은 드높은 장벽에 둘러싸인 사면초가의 상황이었습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기능조정과 성과중심으로의 운영체계 확대 등 정상화과제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습니다. 또한 SOC 예산은 축소됐고 부채관리의 효율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압박을 선제적으로 현명하게 대응해서 이겨냈지만, 정부와 국민은 끊임없이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동안 힘겹게 뛰어왔지만, 풀어내야 할 과제들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우리 도공이 백년미래에도 지속가능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내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어깨는 더욱 무겁고 가슴은 더욱 뜨거워집니다.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국민안전은 최고의 가치이며 국민생명은 최우선의 고려사항’이라는 대명제를 설정하고 고속도로를 막힘없이 빠른 고속도로가 되도록 하고 더 안전한, 더 행복한 여행길이 되도록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본적인 책무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환승시설 'ex-허브'를 곳곳에 만들어 국민 모두의 교통편의를 드높였습니다. 이곳에는 일평균 5천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편익은 연평균 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4.5톤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全차량 하이패스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유지관리 현장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더욱 안전한 고속도로가 되도록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면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올빼미 4.0’을 더욱 진화시킨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체 개발한 차선건조기를 활용해서 작업으로 인한 정체시간을 최소화했으며 국민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안전시설물을 더 많이 확대하고 사고나 공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서비스를 구축해서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노력해온 결과,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년 연속으로 감소하는 등 안전혁신에도 크나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휴게소마다 다양한 테마를 정해서 국민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그에 맞게 화장실을 호텔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주차장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과 안전시설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正品․正量․正價만을 고집하는 ‘ex-oil’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많은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행복드림쉼터와 푸드트럭도 설치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일거다득의 소득을 일궈냈습니다. FTA와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해서 이중고, 삼중고에 시달리는 농어민들을 돕기 위해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곳곳의 휴게소에 마련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아이디어들을 현실로 이뤄내기까지는 아주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지만, 앞으로의 경영여건 또한 험난하기는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생산가능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저성장의 기조가 고착화될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민자노선은 늘고 철도와 항공 등 경쟁적 교통수단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 도공에게 치명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상가상으로 고속도로의 여러 노선이 노후화되는 시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행료 수입은 걸어가는데 반해 도로운영비와 유지보수비는 날아가는 상황이며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무료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습니다.

대외여건 또한 풍랑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체제의 불안이 지속되어 우리에게는 크나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EU에서는 브렉시트의 파장이 이어지는 등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성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제아무리 험한 격랑이 몰아친다 하더라도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현명한 전략을 세우고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면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안전경영 완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그 파고를 넘어서자고 임직원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국민안전의 대명제를 지속하는 한편 ‘기본으로 지키지 못하면 모든 것 잃는다’는 각오로 국민들이 불편해 하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말끔하게 제거하자는 뜻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국민 행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올해의 경영목표는 ‘국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정했습니다. 이 경영목표는 지금까지 다져온 국민안전과 국민행복을 기반으로 해서 ‘스마트(Smart)한 고속도로 시대로 비상(飛上)’ 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비상’은 ‘뜻밖의 긴급한 상황’을 말하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높이 높이 날아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세 가지 경영방향도 설정했습니다. 여기에는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우리 도공이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담았습니다. 그것인 즉, 지금까지는 남을 뒤쫓아 가는 ‘모방형 ․ 추격형’ 사고로 임했다면, 이제는 그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세상을 앞장서 이끌어가는 ‘창조형 ․ 선도형’ 사고로 전환해야만 한다는 절실함을 담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국민과의 약속인 국민안전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나날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우리나라에 강진이 발생하는 빈도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특히 긴장해야하는 이유는 고속도로에는 장대터널과 교량이 많이 있으며 또 새로 건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재난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욱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국민행복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허리띠를 졸라맨 덕분에 부채비율은 감소추세로 돌아섰지만, 수익구조를 개선하는 일은 너무나도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만족도 수준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안정적인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렴도는 계속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더 강도 높게 변화하고 혁신해서 하루빨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올려놓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창의와 도전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을 발굴해내는 것입니다. 현상을 유지하는 것은 곧 퇴보를 의미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술은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뒤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도로, 자동차, IT기술이 융․복합한 기술은 빛의 속도로 성장 ․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업무의 근원적인 부분까지 철저하게 연구해서 ‘業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만합니다. 공사, 설계, 장래계획 등으로 현재 설정된 사업이라 할지라도 경제성 ․ 효율성 등을 평가해 재검토하는 한편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영목표와 함께 반드시 명심해야하는 것이 청렴입니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공직자에 대한 청렴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국민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흔들림 없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굳게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또 당부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 도공은 이렇게 엄중한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 한 해 동안 우리가 펼쳐나갈 경영목표가 세워졌습니다. 우리가 고심해서 설정한 목표와 다짐을 성실하게 수행해나가면, 국민행복과 국민편의는 높아지고 국민안전은 더욱 강화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어느 문제든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도공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입니다. 우리 임직원 모두가 백년미래의 반석을 다져야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우리의 길을 활기차게 열어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운 목표가 훌륭하고 튼실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앞으로 앞으로 굳세게 나아갑시다.

지금 이 시간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엄동설한과 맞서고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도공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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