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 월산면에 따르면, 최근 (재)김정남장학재단에서 월산면 거주 지역 우수 인재 7명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 25세대 등 32명에게 총 1900여만원의 사랑의 장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장학재단을 설립한 부양산업의 이수형 대표이사는 월산면 월산리 동산마을 출신으로 “어머니가 평소에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며 많이 안타까워하셨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자녀를 생각하는 어머니의 사랑이 담겨 있는 장학금을 지원받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김정남장학재단은 2012년 설립된 이래 매년 상반기 및 하반기에 한 차례씩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지금까지 204명에게 9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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