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2016년을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에는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가 잦아지면서 음주에 대한 경각심도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청주시의 월간 음주율은 60.8%로 같은 해 충북지역 58.5%, 전국 58.2%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또한 2016년 청주시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청주시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공무원 음주운전에 대해 강경히 처분하였으며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런 청주시의 정책에 발맞추어 청주시 4개 보건소는 2017년 새해를 맞아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절주 및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청주시 4개 보건소 건강증진팀 직원들은 2017년 1월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청주시청 시무식에 참석한 시 공무원들에게 절주 리플렛과 금연 및 통합건강증진 책자 등을 나눠주며 음주의 폐해 및 건강생활을 위한 올바른 자세에 대해 홍보하였다. 보건소 캠페인에 참여한 시 공무원들은 2017년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청주시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통합청주시의 공무원들은 보다 열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한 청주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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